완도군이 ‘2020년 예비 열린 관광지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돼 ‘2021 완도 방문의 해’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19일 완도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0 예비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예비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완도군이 규제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17일 완도군에 따르면 최근 ‘규제혁신 걸림돌 과제 발굴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규제혁신 걸림돌 과제 발굴단은 정석호 부군수를 단장으로 해당 업무 분야 직렬별 직원 21명으로 구성됐다. 발굴단의 역할은 위축된 지역 경제와 민생 분야 규제혁신 걸림돌 과제, 불합리한 법령 등을 발굴·건의 등이다. 발굴단은 현재까지 규제혁신 걸림돌 과제 34건을 중앙 부처에 건의했다. 과제 중 ‘공공 임…

완도경찰서는 14일 “인적이 드물고 관리자가 없는 근린시설(공원) 및 피서철 해수욕장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범죄 근절을 위해 관내 화장실을 점검하고 안심스크린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불법 촬영에 의한 디지털 성범죄 등이 사회적 불안을 야기함에 따라 완도를 찾는 관…

완도지역 직장인들은 완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어떤 음식을 추천하고 싶을까. 설문조사 결과, 1위는 아귀찜이 차지했다. 완도군은 12일 “지역 생산 해산물로 만든 경쟁력 있는 음식을 발굴, 음식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직장인을 대상으로 관광객에게 추천하고 싶은 음식을 설문 조사했다”고 밝혔다. 설문 조사에…

완도군의 2개 특구를 통합한 해조류·전복산업특구가 변경 승인돼 투자·고용 창출 등 동반성장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완도군은 11일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가 기존 전복산업특구와 해조류건강·바이오 특구를 하나로 통합한 완도 해조류·전복산업 특구 계획 변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특구 계획 변경은 특구를 3개에서 1개로 통합·운영함으로써 제품 연구개발 및 상품화를 통해 관련 산업이 지속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신청…

완도군은 올 여름 자연 재난으로 인한 재산과 인명 피해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월 20일부터 이달 14일까지를 ‘여름철 자연 재난 사전 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상황관리 체계 구축, 인명 보호 대책, 재해 우려지역 안전대책 등 7개 분야를 중점 점검했다. 또한 긴급 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될 수 있도록 국민행동요령 등을 군민에게 송출할 수 있는 예·경보 시스템 작동 상태도 미리 점검했다. 이와 함께 군은 지난…

완도군이 추진 중인 ‘해양치유산업’ 육성이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완도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시작하지 못했던 ‘봄 그리고 힐링 해양치유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15일부터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시작한다. 해양치유 프로그램이란 깨끗하고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해양치유자원(해양기후, 해수, 해양생물…

완도해조류박람회조직위원회는 최근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입장권을 연계 할인하는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한국모노레일, 완도타워스카이, 한일고속, 완도농협, 청산농협, 완도군숙박업협회, 완도군외식업협회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박람회 성공 개최와 함께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박람회 기간 내 관광지 입장료·여객선, 숙박, 식당 이용과 지역 특산품 구입 시 입장권을 제시하면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

완도군이 ‘해양치유 완도’ 브랜드에 대한 상표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용에 돌입했다. 5일 완도군에 따르면 ‘해양치유 완도’ 브랜드 등록은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된 완도군의 브랜드 권리를 선점, 해양치유산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브랜드 오남용을 막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지난 2018년 해양치유산업 BI 개발 용역을 추진해 ‘해양치유 완도’를 최종 브랜드로 선정하고, 이듬해 6월 상표 출원 신청을 했으며 지난 4월 16일 최종 등록을 마…

완도군은 26일 “코로나19로 활동이 중단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에게 활동비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해설사들은 지난 2월 29일부터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로 상황 장기화에 따른 해설사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완도군은 맞춤형 SNS 활동을 통해 활동비를 지급할 방침이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정부의 직접 일자리 사업 사회봉사·복지형 일자리로 급여가 아닌 활동 실비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휴업 수당 개념의 활…

완도경찰서는 23일 노화읍 등 도시지역을 순회 방문하며 경운기 등 농기계에 반사지 부착, 이륜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모 씌워드리기 등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는 최근 들어 도시지역 내 고령 보행자 교통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른 것이다. 김범상 완도경찰서장은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완도군은 22일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 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2020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0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지원 사업’은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 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가구에 대해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6천800만원을 투입해 태양광 3㎾, 태양열 20㎡, 지열 17.5㎾, 연료전지 1㎾ 이하 용량 설치 가구에 예산범위 내에서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청정바다’ 완도에서 생산되는 전복의 우수성과 안정성이 입증되는 등 위상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21일 완도군에 따르면 2018년 아시아 최초로 완도군의 전복 어가에서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인 ASC를 취득한 데 이어, 올해 4월 완도군 지속가능한 수산양식영어조합법인(14개 전복 양식어가)에서 ASC 인증을 신규 취득했다. 전복 양식어가에 대한 ASC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뉴질랜드, 중국, 한국까지 5개 국 30어가에서 인증을 받았으며 완도군의 26…

완도군이 코로나19 관련 대응 현황과 다양한 지원 정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완도군은 19일 “코로나19 상황을 군민에게 가장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월 26일부터 완도군 대표 홈페이지에 ‘코로나19 전용방’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코로나19 예방 수칙은 물론 ▲확진자 발생 동향 및 이동 경로 ▲1일 대응 상황 ▲선별진료소 현황 ▲공적 마스크 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매일 정기적으로 업…

신우철 완도군수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급여의 30%를 자진 반납해 완도군 행복복지재단에 기탁키로 했다. 전남시장군수협의회 21개 시장·군수들은 지난 3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역 경제 활동이 위축됨에 따라 월급 반납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신우철 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