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와 완도군이 공동 개최하는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연기된다. 완도군은 17일 “내년 4월 23일부터 5월 16일까지 24일간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1년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조직위는 코로나19 장기화 전망에 따라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박람회를 연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세 번째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2022년 4월 15일부터 5월…

완도군이 겨울철 저온·폭설 등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자체적으로 기상 예보를 분석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선제 대응하고 있다. 군은 지난 10월부터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최근 10년 간 겨울철 고온, 저온, 가뭄, 폭설 등을 일으키는 기상 요소들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올 겨울 저온·폭설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분석 내용은 광주지방기상청과 검토·보완했고 11월에는 완도군 분야별 저온·폭설 대응 방안’을 마련해 선제 대비했다. …

완도군이 내년을 해양치유산업화 원년으로 삼고 기반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7대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최근 군의회 제286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1년 예산안 제출 시정연설을 통해 “2021년을 해양치유산업화의 원년으로 정하고 해양치유산업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완도 발전 청사진을 담은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신 군수는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하고 완도지역 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내년 군정 운영 방향을 7대 핵심 과제…

완도산 바나나가 내년에 선보일 전망이다. 15일 완도군에 따르면 완도군농업기술센터와 농업중앙회 완도군지부가 올해 협력 사업으로 열대 과수인 바나나 소득화 사업 추진을 위해 완도읍 장좌리에 바나나 시설하우스 2천㎡를 조성했다. 완도는 한반도 최남단에 위치해 다른 지역보다 겨울철 기온이 따뜻하고 시설하우스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어 아열대 작물 재배에 적합한 곳이다. 완도에서 비파, 유자, 감귤, 참다래, 만감류 등 아열대 과수가 재배되고 있는 것이…

완도군은 15일 “해양수산부 주관 공모사업 ‘2021년 어촌뉴딜 300사업’에 약산 어두항과 소안 미라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 선정으로 총 사업비 200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확보했으며 3년 간 사업을 추진한다. 약산 어두항, 소안 미라항은 지난해 ‘2020년 어촌뉴딜 300사업’에 신청했으나 선정되지 않아 주민들이 보다 더 적극적인 참여로 올해 공모사업을 준비했다. 특히 군은 주민, 전문가와 상의해 지역 및 사업 특성에 맞는 대상지를 선정…

완도군이 2021년 신규 국비 지원 사업으로 ‘해조류 바이오 활성소재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실시설계비 5억원을 확보했다. 3년 간 총 250억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완도에서 생산된 다양한 해조류에서 기능성 물질을 추출해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 기능성 화장품 생산 등을 위한 바이오 원료 소재 공급체계 구축 사업이다. 기존 해양바이오 기업은 영세한 규모로 운영돼 투자 여력이 부족하고 안정적인 원료 소재 확보 문제로 사업화에 어려움이 있어 공공의 바…

완도군은 10일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주력한 결과, 11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40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은 완도 중앙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도시재생 인정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지역수요 맞춤 지원사업, 지역 활성화 사업, 소규모 재생 사업 등이다. 완도 중앙마을(중앙·주도·서성·용암리) 도시재생사업(134억원)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한 ‘2020년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돼 중앙시장 협력 상가 및 역사문…

완도군은 9일 “군민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가용리에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군외면에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는 등 체육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도읍 가용리 체육공원 내에 조성 중인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20년 된 농어민문화체육센터가 협소 및 노후화 되고 국제규격에 미달되면서 다양한 행사 유치가 어려워져 새로운 시설 건립 필요성이 제기돼 19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립된다.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지상 2층…

‘해조류의 본산’인 완도군이 해양바이오산업 연구단지(조감도)와 기업유치를 통해 관광 자원화에 나선다. 해양바이오산업은 경제적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 상용화 등 개척분야가 무궁무진해 소비 촉진, 고용 창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완도군은 7일 “해양바이오연구소와 바이오 기…

완도군은 6일 “최근 ‘2020년 건강증진사업 비대면 사업 설명회’에서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신체활동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 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 방역 체계 강화와 위드(with) 코로나 시대 ‘일상과 사회적 거리 두기’ 맞춤형 온택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

완도군은 12월의 해양치유식품으로 김을 선정했다. 김은 따뜻한 흰 쌀밥만 올려 먹어도 맛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고, 풍미가 깊고 맛도 좋지만 영양소도 풍부하다. ‘겨울바다의 불로초’, ‘미네랄의 보고’라 불리는 김은 일반 해조류에 비해 단백질 함유량이 높고 비타민과 당질, 섬유질, 칼슘, 철분, 인 등 영양 성분을 두루두루 함유하고 있다. 특히 김 다섯 장의 단백질 함유량은 달걀 1개와 비슷하고, 김 한 장에는 달걀 2개와 맞먹는 비타민 A…

완도군은 황금빛 유자를 수확하기 위한 손길로 분주하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최근 유자 수확이 한창인 고금면 청학리 유자 농장을 방문해 유자 작황 및 수확 상황을 살피고 판로 등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완도 유자는 197㏊에서 3천100t이 수확될 것으로 예상되며, 작년보다는 5% 이상 수확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자는 레몬보다 비타민C 함량이 3배나 많아 감기 예방에 좋다. 유자 속 리모넨 성분은 목의 염증과 기침을…

완도군은 30일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 사업체의 어려움이 커짐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개별 관광을 선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완도알뜰관광(www.wandocoupon.com) 사이트를 개설, 주요 관광지·숙박·음식정카페·체험·쇼핑시설 등과 제휴해 이용료를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이용 방법은 완도알뜰관광 사이트에 접속해 할인 업소 정보를 확인하고 모바일 쿠폰을 발급받아 업…

완도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완도 해산물의 우수성을 입증하기 위한 ‘맥반석과 해산물의 영양학적 관계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완도 해산물에 대한 선호도는 높지만 영양 성분과 맛에 대한 연구가 미비했던 점을 고려, 완도 해양환경과 해산물의 영양학적 가치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보고회에서는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정빈 교수팀이 완도 토양과 갯벌의 분포와 암석학적 특성, 해산물의 영양학적 특…

완도군이 해양바이오 분야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완도군은 30일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사)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과 새롭고 지속적인 남북 도시 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신우철 완도군수, 임종석 (사)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