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이 지역 특화품인 ‘황칠’을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본격 육성한다. 16일 완도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향토 산업 육성사업에 ‘완도 황칠 고부가가치 미래성장 융복합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최근 완도 황칠 융복합사업단 사무실을 개소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 사업은 완도군의 대표 지역 특화품인 황칠을 1·2·3차 산업과 융·복합해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 선정으로 완도 황칠 이미지 제고는 물론 상품화 지원, 홍보 활성화, 종합가공센터…

전남 어촌지역 시장·군수들이 지자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14일 완도군에 따르면 ‘전남어촌지역시장군수협의회’가 어촌지역 경쟁력 강화 및 시대적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 등 상호 협력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창립됐다. 협의회 초대회장에는 지난해 5월부터 임시 회장을 맡아오며 창립에 힘을 …

테러는 다중을 위협하고 많은 사상자 발생 등 대규모 피해로 이어진다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최근 일상 속 평범한 행위들이 시민들을 다치게 하는 테러로 변화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레저·구조·사회 전반 활동에 광범위하게 이용되는 드론에 의한 테러이다. 드론 산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며 개인부터 공…

완도군의 해양치유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해양치유는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다양한 해양 자원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건강 증진 활동이다. 군은 해변에서 노르딕워킹, 필라테스, 자이로키네시스, 요가, 명상, 다시마 해수 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완도군이 최근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5월 5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종료됐던 발열 체크소 운영을 재개했다. 발열 체크는 군 주요 진입로인 완도대교와 고금대교, 완도여객선터미널, 해남 땅끝항 등 총 4개소에서 실시한다. 발열 체크소 운영이 재개된 날 현장을…

제8회 완도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허궁희(사진) 의원이 선출됐다. 완도군의회는 9일 “최근 원 구성을 위한 제282회 임시회를 열어 허궁희 의원을 의장에 선출했다”고 밝혔다. 부의장에는 박재선 의원, 운영위원장은 이범성 의원, 행정자치위원장은 김양훈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은 김재홍 의원이 각각 선출돼 제…

완도군과 경기도 화성시가 지방화 시대 동반자로 공동 번영을 이루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완도군은 9일 “최근 화성시와 지역발전 및 공동 번영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에 따라 양 기관이 서면으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코로나 사태가 진정된…

완도경찰서는 지난 8일 경찰서 장보고 홀에서 관내 완도 교통 등 11개 운수업체 대표와 행정기관 주무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대중교통 종사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탑승할 경우 대처요령, 승차거부시…

민선 7기 반환점을 돈 완도군이 ‘미래 100년 먹거리’인 해양치유산업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최근 민선 7기 2주년을 맞아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성과와 향후 군정 운영 방향 등을 밝혔다. 신 군수는 “현재까지 완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청정 완도를 지킬…

완도해양경찰서는 진도 독거도 동쪽 6㎞ 해상에서 음주 상태로 바다에 빠진 예인선 29t A호 선장 L(66)씨를 구조한 후 해사안전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5일 오후 3시30분께 부산으로 향하던 A호 선장은 추진기에 부유물이 감겨 독거도 남동쪽 18㎞ 해상에 예인선인 부선 B호를 비상투묘 후 진도 서망항으로 이동했다. 이 선장은 이동 중 독거도 앞 6㎞ 해상에서 ‘원인 미상으로 해상에 빠졌다’며 완도해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을…

완도군이 해양치유산업 마을기업 3개를 설립한다. 6일 완도군에 따르면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기업 설립 지원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어 마을기업 설립에 나섰다. 마을기업 설립지원 사업은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 대상 지역인 신지면과 청산면 주민들이 중심이 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 사업을 통해 지역 소득·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현재 마을기업의 구체적인 사업 모델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사업 현장 여건과 수익성을 …

완도군이 7월의 해양치유식품으로 ‘비파’를 선정했다. 비파는 방향성 식물이며 장미과에 속한 상록활엽교목으로 열매 형태가 악기 비파를 닮았다고 해 비파나무라고 한다. 완도는 온난한 해양성 기후 지역으로 비파 재배 최적지로 꼽히고 있으며 완도 비파는 일조량도 풍부하고 해풍의 영향을 받아 당도가 뛰어나다. 군은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비파를 육성하기 시작해 현재 비파 재배 면적이 전국 최대 규모인 80㏊로 150농가가 연간 50여t(열매)을 생산하고…

완도군이 보길도 예송해수욕장에 2021블루플래그 인증을 받기 위한 사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일 완도군에 따르면 최근 신청서 작성에 앞서 국제환경교육재단 한국사무소 관계자들과 함께 보길도 예송해수욕장을 찾아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보길도 예송해수욕장은 모래 해변이 아닌 청명석이라 불리는 갯돌로 이뤄진 길이 2㎞, 폭 50m의 해변이다. 갯돌은 파도가 밀려왔다 물러갈 때면 황홀한 해조음을 만들어 내 마음을 평온하게 한다해 ‘백색 사운드의…

완도군은 30일 “군 출자출연기관인 완도전복주식회사가 친환경 수산물 가공·유통 관리 인증인 ‘ASC-CoC’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ASC-CoC(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Chain of Custody·수산양식관리협의회) 인증이란 가공·유통 단계 인증으로 인증 제품 라벨을 통해 수산물의 정보·이력 등 추적성을 제공하는 인증이다. ASC(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는 지속가능한 양식관리위원회를 의미한다. 이번 심사는 ㈜컨트롤유니온이 심사기관으로 선…

완도군은 29일 “코로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소비 부진과 재고량 과다 및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시마 양식 어가를 위한 해양수산자원부의 긴급경영안정자금(30억원) 지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당초 긴급경영안정 지원 대상은 근해안강망, 어류·전복·멍게 양식 어가였으나 군은 다시마 양식 어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전남도에 지원 대상을 확대해 줄 것을 건의, 건다시마 생산 어가도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에 추가로 지원하는 긴급경영안정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