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이 아시아 최초 해조류 ASC-MSC 인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최대 해조류 주산지인 완도군은 전국 생산량 대비 톳 40%, 미역 52%, 매생이 60%, 다시마 80%를 생산하고 있다. 3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달 말 5일 동안 해조류에 대한 지속가능한 친환경 양식 국제 인증인 ASC-MSC 획득을 위한 본 심사를 실시했다. ASC(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는 지속가능한 양식관리위원회를 의미하며 MSC(Marine Stewardship Council)는 해양관리협의회다.…

완도군은 1일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 등유, LPG, 연탄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에너지 바우처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이면서 노인(195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영유아(2014년 1월 1일 이후 출생), 장애인, 임산부(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성질환자, 한부모 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 아동 포함)이 포함된 가구다. 대…

신우철 완도군수(사진)가 최근 이틀간 군 현안 해결과 내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섰다. 신 군수는 최근 국토교통부 손명수 제2차관을 만나 ‘노화-구도 간 연도교 사업’ 완료에 따른 실질적인 사업 효과를 위해 2차 구간인 ‘구도-소안 간 연도교 건설 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

완도 청산도에 250년 전 남녀의 애절한 사랑 얘기를 담은 하트 모양의 개매기 체험장이 조성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개매기란 물 빠짐이 뚜렷한 바닷가에 돌담을 쌓아 썰물 때 물고기를 가둬 잡거나 말목을 박아 만조 시간에 그물을 올려 물이 빠지면 물고기를 잡는 전통 방식이다. 31일 완도군에 따르면…

2년 동안 이어져 온 완도군 고금면 돈사 건립 갈등이 사업주의 사업 철회로 종지부를 찍었다. 사업주와 주민 간 해묵은 갈등에 해결사로 나선 신우철 완도군수의 꾸준한 설득과 사업주의 결단이 맺은 결실이라는 평가다. 27일 완도군에 따르면 이달 1일 고금면사무소에서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소통 ‘이동군수실’을 운영했다. 2018년부터 고금면 돈사 건립 문제로 주민과의 갈등이 깊었던 만큼 이 날 ‘이동군수실’에서 신우철 군수는 “고금 돈…

완도군이 올해 군민의 상 및 명예군민 수상자를 선정했다. 25일 완도군에 따르면 최근 ‘2020 완도군민의 상 및 명예군민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본상 사회복지 및 환경 부문에 이강안 청산 푸른뫼 중앙의원 원장과 향토방위 및 질서·안보 부문에 청해택시 김성태씨를 선정했다. 또 대내·외적으로 완도군의 위…

완도군이 내년 정부합동평가 상위권 진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완도군은 24일 “최근 군청에서 13개 부서 지표담당 팀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 주요 시책 추진 상황 등을 평가하는 ‘2021 정부합동평갗 대비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석호 부군수 주재로 열린 보고회는 80개 정량지표와 28개 정성지표 등 총 108개 정부합동평가 지표 추진 상황에 대한 중간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접촉이 어려워…

완도군의회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군의회 예산 7천500만원을 반납했다. 반납 예산은 의원 국외여비 2천500만원, 의원 정책개발비 일부인 2천만원, 의회운영비 3천만원이다. 최근 전남형 재난지원금, 국가 재난지원금 지급에 따른 군비 부담이 가중된 상황에서 군민 행복이 최우선이라는 마…

완도경찰서는 최근 김범상 완도경찰서장, 완도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경운기 등 농기계에 의한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예방을 위해 완도농협에서 고휘도반사지 1천매, 충전식 태양열 경광등 500개를 완도경찰서에 전달했다. 김범…

완도군이 ‘2020년 예비 열린 관광지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돼 ‘2021 완도 방문의 해’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19일 완도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0 예비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예비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완도군이 규제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17일 완도군에 따르면 최근 ‘규제혁신 걸림돌 과제 발굴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규제혁신 걸림돌 과제 발굴단은 정석호 부군수를 단장으로 해당 업무 분야 직렬별 직원 21명으로 구성됐다. 발굴단의 역할은 위축된 지역 경제와 민생 분야 규제혁신 걸림돌 과제, 불합리한 법령 등을 발굴·건의 등이다. 발굴단은 현재까지 규제혁신 걸림돌 과제 34건을 중앙 부처에 건의했다. 과제 중 ‘공공 임…

완도경찰서는 14일 “인적이 드물고 관리자가 없는 근린시설(공원) 및 피서철 해수욕장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범죄 근절을 위해 관내 화장실을 점검하고 안심스크린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불법 촬영에 의한 디지털 성범죄 등이 사회적 불안을 야기함에 따라 완도를 찾는 관…

완도지역 직장인들은 완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어떤 음식을 추천하고 싶을까. 설문조사 결과, 1위는 아귀찜이 차지했다. 완도군은 12일 “지역 생산 해산물로 만든 경쟁력 있는 음식을 발굴, 음식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직장인을 대상으로 관광객에게 추천하고 싶은 음식을 설문 조사했다”고 밝혔다. 설문 조사에…

완도군의 2개 특구를 통합한 해조류·전복산업특구가 변경 승인돼 투자·고용 창출 등 동반성장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완도군은 11일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가 기존 전복산업특구와 해조류건강·바이오 특구를 하나로 통합한 완도 해조류·전복산업 특구 계획 변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특구 계획 변경은 특구를 3개에서 1개로 통합·운영함으로써 제품 연구개발 및 상품화를 통해 관련 산업이 지속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신청…

완도군은 올 여름 자연 재난으로 인한 재산과 인명 피해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월 20일부터 이달 14일까지를 ‘여름철 자연 재난 사전 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상황관리 체계 구축, 인명 보호 대책, 재해 우려지역 안전대책 등 7개 분야를 중점 점검했다. 또한 긴급 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될 수 있도록 국민행동요령 등을 군민에게 송출할 수 있는 예·경보 시스템 작동 상태도 미리 점검했다. 이와 함께 군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