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교육재단(이사장 이강열) 전남자연환경연수원(원장 안기권)은 나주공업고등학교(교장 임언택) 2학년 14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청소년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우리가 꿈꾸는 초록세상’은 환경전문교수 특강을 비롯해 팀 데몬스트레이션(팀가 만들기·단체 줄넘기·파이프라인·바운딩볼), 환경 골든벨, 병풍산 숲탐방, 숲 밧줄 놀이, 환경사진전 관람, 환경분과활동(미세먼지 바로알기, 환경버튼 만들기, 에너지절약 실천하기, 미션카프라 쌓기), 축제의 밤 등으로 꾸며졌다.

정면 나주공고 교감은 “대자연 속에서 자신의 삶에 대해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미래를 보람 있게 살아갈 방법을 찾고 의지를 다지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 원장은 “여러분의 전공학과는 미래의 새로운 직업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며 “자신과 세계를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그 밑바탕을 튼튼히 하자”고 말했다.

전남자연환경연수원의 ‘우리가 꿈꾸는 초록세상’은 여성가족부에서 인증을 받고 환경부와 전남도가 지원하는 청소년수련활동 프로그램이다.

/김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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