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고려고등학교 정제천 군을 포함해 모두 8명을 ‘2012 청소년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올바른 청소년과 사회의 귀감이 되는 모범청소년을 발굴·표창하기 위해 시는 시청 세미나2실에서 청소년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대상 1명과 효행·선행·면학·장애·예체능·국제화·봉사 등 부문별 1명씩을 수상자로 뽑았다.

최고 영예의 대상은 면학부분의 정제천 군으로 선천적 장애를 가지고 있고 결손가정과 국민기초생활대상자라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긍적적 사고를 가진 학생이다.

정 군 외에 수상자는 ▲효행 양하영(송원고 2) ▲선행 조예진(대성여고2) ▲면학 김성헌(살레시오고 2) ▲장애인 주강회(풍암고 3) ▲예체능 백민정(전남여상고 1) ▲국제화 김재영(숭덕고 2) ▲봉사 조강현(대동고 2)이다./김종민 기자 kim777@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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