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수북면 국제청소년교육재단(이사장 이강열) 전남자연환경연수원(원장 정승준)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서진여고(교장 임은택) 1학년 2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환경교육 수련회를 진행한다.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환경 특강을 비롯해 환경과 스토리텔링, 환경 골든벨, 팀 데몬스트레이션(팀가 만들기·단체 줄넘기·파이프라인·바운딩볼), 병풍산 숲속탐방, 미니올림픽(소도구 게임), 레크댄스와 축제의 밤 등으로 꾸며졌다.

마지막 날 프로그램은 환경 애니메이션 ‘지렁이 똥 이야기’ 시청으로 종료된다.

정승준 원장은 환영사에서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를 위해 학생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보자”며 “2박3일 동안 흥미와 관심을 갖고 참여해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박은성 기자 pes@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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