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매일신문은 광주·전남 각 분야 리더에게 최고 수준의 강의와 네트워크의 장을 제공하는 ‘제12기 창조클럽 아카데미’ 13강을 28일 개최합니다.

13강은 이날 오후 6시부터 라마다 플라자 충장호텔에서 이범식 영남이공대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이어갑니다.

‘왼발 박사’로 불리는 이범식 교수는 영남이공대학교 겸임교수로 22세 때인 1985년 전신 감전사고로 양팔과 오른쪽 다리 절단, 1급 중증 지체장애인입니다. 47세에 대학에 입학해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영남이공대학교 청소년복지상담과 겸임교수 등 장애인 복지 강사로 활동 중입니다.

이 교수는 장애를 극복하고 삶에 대한 열정과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그는 ‘왼발’ 하나에 의지해 광주에서 경주까지 400㎞를 걷는 종주를 완주하며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고 영호남 화합 메시지를 전하는 등 활발한 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 KBS ‘아침마당’,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그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일시=2025년 10월28일(화) 오후 6시
▲장소=라마다 플라자 충장호텔
▲강사=이범식 영남이공대 교수
▲주제=의미는 삶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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