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미래 농업을 책임지고 있는 농촌 총각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국제 로터리클럽 3710지구(영광 옥당클럽) 박준화(미광기업 대표)회장은 "농촌에 살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제때 결혼을 놓치게된 것은 개인 문제기보다 사회적 관심 사항이다"며 "농업·농촌과 관련된 단체뿐 아니라 행정기관에서 이들에 대한 근본적인 지원책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박회장은 특히 "농촌에 시집와 살고 있는 외국인 주부들이 농촌 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있도록 주변에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로터리클럽 차원에서 올 연말께 영광지역에 거주하는 국제결혼 부부를 초청, 격려하겠다"고 밝혔다.
취임 이후 소년소녀가장을 비롯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 돕기, 농협을 통한 1사1농촌 자매결연 등 활발한 봉사 활동을 펼쳐온 박회장은 여건이 허락된다면 혼기를 놓친 농촌총각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사업도 구상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회장이 지난 2000년 평생 직장을 갖기위해 개인사업에 뛰어든 이후 농촌에 남다른 애착을 갖게된 데는 20여년간 농협에서 근무해 누구보다 실정을 잘 알기 때문이다.
국제로터리 영광 옥당클럽이 관산영농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회원들이 영농회서 생산된 농산물을 구매하고 일손돕기 등에 참여토록하는 것도 농촌의 소중함을 깨달도록 하기 위해서다.
박회장은 "농촌과 도시가 공생할 수있도록 하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 있다"며 "젊은이들이 농촌에 다시 돌아와 농업에 전념토록 정부나 행정에서 실질적 지원방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영광=정용재기자 yjjeong@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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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8 (월) 1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