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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초기 조직 안정과 행정 연속성에 무게를 두면서 업무 성과와 직무 역량을 승진 기준으로 삼았다.
전남광주특별시는 지난 22일 오후 인사위원회를 열어 2급 3명, 3급 7명, 4급 24명 등 총 34명의 승진 인사를 의결했다.
2급 이사관 승진자는 강효석 행정통합추진단장, 김기홍 전남광주반도체산업지원단장, 이상배 기후환경국장 등 3명이다.
이번 인사는 다음 달 7일 시행되는 첫 조직개편에 따른 것으로 특별시는 새로운 조직체계 운영에 필요한 최소 필수직위를 중심으로 승진 규모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에 대한 보직 발령은 10월2일께 이뤄지며 조직개편 시행일인 같은 달 7일까지 4급 이상 보직·전보와 5급 이하 승진·전보 등 후속 인사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3개 청사 간 기능과 인력 배치도 지역별 행정수요와 생활권, 직무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새로운 조직체계가 차질 없이 안정적으로 출항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2·3급 고위간부의 경우 승진 대상 직위 5개 중 3개 직위만 먼저 승진을 의결하고 나머지 2개 직위는 조직 운영 상황을 살핀 뒤 내년 1월 정기인사 시 추가 단행할 예정이다.
강효석 단장은 옛 전남도에서 문화융성국장, 감사관, 농축산식품국장 등을 거치며 문화·산업·농정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김기홍 단장도 옛 전남도에서 관광체육국장, 정책기획관, 자치행정국장 등을 역임하며 미래산업 육성, 국제행사, 조직·자치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을 조율해 왔다.
이상배 국장은 옛 광주시에서 도시재생국장, 전략산업국장 등을 맡아 광주형 일자리(GGM) 설립, 대유위니아 유치, 에너지밸리·첨단3지구 조성 등 산업·도시개발 현안을 주도했다.
3·4급 승진 인사는 그동안 각 분야에서 축적해 온 업무 성과와 주요 수행 실적을 기준으로 삼았다.
직무수행 능력, 리더십, 전문성, 조직관리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일하는 사람이 대우 받는다’는 성과 중심 원칙을 명확히 했다.
이 같은 원칙에 따라 3급 부이사관은 7명, 4급 서기관은 24명이 승진자 명단에 올랐다.
특별시는 이번 인사를 통해 통합 이전부터 각자의 자리에서 성과를 만들어 온 직원들의 노력을 공정하게 반영하는 한편, 새로운 조직체계가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꼭 필요한 분야의 인적 역량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민형배 시장은 “이번 인사는 행정통합의 실질적인 첫 단추”라며 “주요 특별시정 과제에 제대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면서 조직이 쌓아온 경험과 의견도 충분히 존중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후속 인사와 조직개편도 이런 원칙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변은진 기자
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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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8 (월) 08: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