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정남진도서관이 최근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프로그램인 전래놀이와 책놀이를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어린이들이 정남진도서관에서 책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장흥군 제공

장흥군은 16일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전래놀이’와 ‘책놀이’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월 20일까지 매주 월·화·수·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각 10회 운영된다.

전래놀이는 윷놀이, 비석치기, 공기놀이, 장명루놀이, 돼지싸움 등으로 구성됐다.

전통 놀이 문화를 통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책놀이는 다양한 책을 접하고 책에 대한 풍부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독서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창의력과 논리력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장흥=노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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