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교육지원청은 최근 장성백암중학교 교장실에서 교육 공동체 자발성 유도 방안에 대한 토론을 주제로 ‘2020 교육장 경청올레’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장 경청올레에는 장성백암중학교 교직원 16명이 참석했으며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장성교육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

또 학교 현장과 교육지원청 간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만들고 민주적 의사 소통 문화를 조성해 혁신교육지구 성장을 위한 학교 구성원들의 역할과 창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장성교육청은 관내 유·초·중 21개교 및 학부모단체, 마을학교 네트워크, 장성학생연합회 등 지역 교육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경청 올레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30여 차례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박철규 장성백암중학교 교감은 “토론회를 통해 교육 공동체가 함께 비전을 공유하고 공동체 구성원들과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미숙 장성교육장은 “장성 혁신교육지구 성장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늘 주의 깊게 경청하고 학교 혁신 발전 방향을 고민해 장성 교육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장성=김문태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