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경찰서에서 청렴·인권·피해자 보호에 헌신한 인권지킴이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는 자체 특수시책 ‘휴먼 라이트 캐어 풀(Human Right Care POL)’이 지역사회에서 잔잔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해 2분기 장성경찰서 ‘휴먼 라이트 캐어 풀’ 주인공에는 정보보안과 정보경비계 김덕형 경위가 선정됐다.

이재승 장성경찰서장은 지난 8일 인권지킴이로 선정된 김 경위에게 표창장과 부상으로 인권지킴이 피규어(figure)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김 경위는 탈북민 신변보호관으로 업무를 담당하면서 탈북민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왕성한 경찰홍보 신문 기투고 언론홍보 활동, 경찰 조직 내 상호 존중·배려 문화로 대변되는 ‘땡큐 우분투’ 운동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등 동료 경찰들의 신뢰를 받으며 경찰행정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 경위는 “이번 수상은 장성경찰 직원 모두가 인권지킴이로서의 직분을 성실히 수행해 가능한 결과였다”며 “앞으로도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장성=김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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