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1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말부터 임시 휴관했던 백아산·한천 자연휴양림을 이날부터 부분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군은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 체계가 전환됨에 따라 휴양림 운영을 재개했다. 다만, 생활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숙박 시설은 하루 1/3만 제한적으로 개방할 방침이다.

휴양림 예약은 ‘숲나들e’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군은 재개장을 앞두고 코로나19에 대한 이용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 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 전체 시설물에 대한 일제 청소, 방역·소독을 시행했다.

또한 모든 입장객의 발열 체크 등 생활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운영·관리할 계획이다./화순=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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