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 대표 브랜드 ‘영암매력한우’의 행보가 매섭다.

지난해 5월 유통벤더업체인 CY그룹과의 MOU 체결을 시작으로 유통시장에 본격 뛰어든 영암매력한우는 지난해 7월 롯데슈퍼 론칭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롯데호텔, 롯데백화점 소비자층까지 공략하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매력한우 관계부서 및 관계자 등 최소 인원과 함께 영암매력한우 론칭 기념 행사를 진행 중인 롯데백화점 강남점을 방문, 영암매력한우 유통 상황을 살피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사진>

론칭 기념 행사는 지난 달 초 일주일간 롯데백화점 노원점, 평촌점에서 개최된 데 이어, 지난 달 26일부터 1일까지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 열렸다.

영암매력한우는 월출산의 맑은 공기와 150m 암반석 지하수를 활용한 깨끗한 물, 매실을 발효시켜 만든 고품질 사료로 사육해 지방이 적고 육질이 연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각종 품질 대회에서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품질을 인정받았고 지난해 기준 ‘1+이상 고급육 출현율’ 전국 1위 타이틀까지 거머쥐며 대표 명품 한우로 입지를 굳혔다.

영암군과 매력한우 브랜드경영체인 영암낭주농협은 론칭 기념 행사를 마친 뒤 본격 입점 준비 및 명절 대비 판촉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영암한우가 롯데백화점에 론칭해 안정적인 판로 구축에 큰 성과를 이뤄 기쁘다”며 “어려운 유통시장 속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암=이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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