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관광산업발전연구회(대표의원 조정기)는 최근 3일간 동해안·섬진강 일원 자전거도로 우수사례 견학을 실시했다.<사진>

연구회는 한국관광공사 선정 ‘전국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코스 중 영산호 수변 길과 유사한 동해안 해안도로 일원을 탐방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테마별 자전거길 개설을 위한 관광상품 개발 방향을 모색했다. 연구회는 동해안·섬진강 자전거길 코스의 매력 포인트와 특징, 주요 자원 등을 조사하면서 해안도로와 마을길, 산책로 등 연계 사례 등에 관심을 갖고 영산호 수변 길 자전거도로 개설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정기 대표의원은 “견학을 통해 영산호 수변 길을 활용한 자전거도로 개설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다”며 “창의적인 관광상품 아이디어 발굴을 심도 있게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관광산업발전연구회는 조정기(대표)·고천수(간사)·노영미·유나종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영산호 수변길 연계 관광상품 개발을 연구하고 있다./영암=이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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