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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1분 현재 1비트코인은 5천71만6천원이다. 24시간 전과 비교해 3% 가까이 하락했다.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이 시각 개당 5천71만9천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한때 4천만원대로 하락했다가 전날 밤 5천300만원 부근까지 올랐으나 이후 소폭 내렸다.
시가총액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도 35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빗썸에서 이더리움 시세는 24시간 전과 비교해 0.42% 하락한 352만2천원이다. 업비트에서의 가격은 352만6천원이다.
이더리움도 전날 오후 330만원 대까지 추락 후 소폭 반등하며 대체로 340만원~350만원 사이에서 횡보하고 있다.
최근 전기차 업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한 마디에 출렁인 도지코인은 510원 안팎에 거래 중이다.
이 시각 빗썸에서 도지코인 시세는 하루 전보다 7.20% 오른 511원이다. 업비트에서는 510원, 코인원에서 501.8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은 전날 460원대까지 추락했다가 오후 들어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이번에도 머스크 CEO는 20일 오후 2시(한국시간 21일 오전 6시) 도지코인의 마스코트인 시바견이 그려진 1달러짜리 미국 달러화 이미지를 트위터에 "저 도지는 얼마인가"라고 올리며 시장을 흔들었다.
시장에서는 머스크의 발언으로 도지코인의 가격이 어느 정도 오를지 주목하고 있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이날 오전 대부분의 가상화폐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빗썸거래소의 주요 가상화폐들의 이날 오전 시황을 보면 리플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70원(4.49%) 내린 1천489원이며, 비트토렌트 시세는 1.69% 오른 5.416원을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 다이아몬드 가격은 하루 전 같은 시각과 비교해 431원(11.10%) 오른 4천315원이고, 연파이낸스코인은 1.83% 하락한 6천560만6천원의 시세를 나타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24시간 전 대비 9천100원(10.76%) 오른 9만3천700원 수치를 보였고, 비트코인 캐시는 102만1천원 시세를 보이며 하루 전보다 1만8천원(1.73%) 하락했다.
퀀텀 코인 시세는 24시간 전 같은 시간대비 2.04% 상승한 1만6천10원에, 비체인은 7.73% 오른 163.1원에 거래 중이다.
미디어부 박상진 기자 jhc@kjdaily.com
박상진 기자 jhc@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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