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8일(화) 오후 방송되는 MBC '생방송오늘저녁'은 '국수왕'과 '이 맛에 산다', '저 푸른 초원 위에', '박학다食' 코너로 진행된다.

1. 쌀국수의 火끈한 반란 곱창쌀국수 vs 18년 내공 중식해물냉면
2. 오지의 마법사가 꿈꾸는 산중 낙원
3. 떠오르는 '힐링 성지' 강원도! 한 달만 살아볼까?
4. 삼계탕, 어디까지 먹어봤니?


1.[국수왕] 쌀국수의 火끈한 반란 곱창쌀국수 vs 18년 내공 중식해물냉면
생방송 오늘저녁 제작진이 국수 맛집들을 찾아갔다. 첫 번째 국수왕을 찾아간 곳은 서울시 마포구! 독특한 쌀국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는데! 얼큰한 국물에 고소한 소 곱창이 한가득 들어간 ‘곱창쌀국수’ 되시겠다! 20대 주인장이 베트남에서 직접 배워온 쌀국수 비법이 고스란히 담겨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이국적인 육수와 쫄깃하고 고소한 소 곱창의 완벽한 만남! 여기서 끝이 아니다~~ 퐈이어! 퐈이어! 손님들 앞에서 화려한 불 쇼까지!! 젊음의 패기와 노력으로 똘똘 뭉친 화끈한 곱창쌀국수 매력 속으로 빠져보자~
두 번째 국수왕을 찾아간 곳은 경기도 성남시! 여름 하면 떠오르는 면 요리 중 하나, 바로 냉면! 평범한 냉면만 먹을쏘냐! 18년 내공이 집약된 중식해물냉면이 있으니~ 살얼음 동동 시원한 육수와 주인장의 면 부심으로 똘똘 뭉친 파슬리 면발의 환상적 하모니~ 해파리, 중 새우, 갑오징어, 해삼 등 해산물 대잔치 고명까지 듬뿍 담겼으니 안 먹고는 못 배겨요~ 후루룩 후루룩! 먹는 순간 속이 뻥 뚫리는 여름의 맛! 중식해물냉면 한 그릇 후딱 먹으러 가보자~

2.[이 맛에 산다] 오지의 마법사가 꿈꾸는 산중 낙원
내비게이션 주소도 잘 잡히지 않는 곳. 오지 중의 오지라고 불리는 정선의 덕산기 마을! 계곡을 건너고 울퉁불퉁한 산길을 돌고 돌아 돌탑이 반기는 곳에 다다르면 집 한 채가 등장한다. 마치 요새를 연상케 하는 통나무 집의 주인은 바로 산중 생활 20년에 달하는 전재범(58) 씨. 장사를 했던 그는 바쁜 일상에 지쳐 결국 무작정 여행을 떠났다고. 그의 발길이 닿은 곳이 바로 깊은 산골 덕산기 마을이었다. 마치 고향을 떠올리게 하는 산의 너른 품에 반해 주저 없이 살기로 마음먹었다는데. 8년에 걸쳐 통나무 집을 짓고 버려진 땅을 개간해 갖은 채소를 심어 텃밭으로 탈바꿈시킨 재범 씨, 여행 끝 운명처럼 만난 이곳에서 숨겨왔던 손재주도 맘껏 펼치고 있단다. 뭐든 뚝딱! 멋지게 만들어 내는 그에겐 자연 속 모든 곳이 재밌는 놀이터! 마음만은 늘 풍족하다는 그가 꾸며나가는 순도 100% 산골 살이를 <이 맛에 산다>에서 만나보자.

3.[저 푸른 초원 위에] 떠오르는 '힐링 성지' 강원도! 한 달만 살아볼까?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임과 한평생 살고 싶다”는 모든 사람을 위해, 멋진 전원주택을 찾아다니는 개그우먼 김세아! 오늘의 발품 의뢰인은 원조 만능엔터테이너 배우 겸 가수 구본승 씨! 예전부터 늘 공기 좋고 물 좋은 강원도에 한 번 살아보고 싶었던 차에, ‘한 달 살기’ 매물도 찾아준다는 소식에 긴급히 연락했다. 김세아는 발품 의뢰인의 마음에 쏙 드는 매물을 찾을 수 있을까?
강원도 횡성에 있는 오늘의 첫 번째 하우스! ‘횡성의 명물’ 횡성호가 바로 앞마당에 펼쳐진 환상적인 ‘레이크 하우스’다. 이 집의 매력 포인트는 잔디가 관리 잘 되어있는 넓은 마당! 그네 의자, 썬 베드, 야외 테이블, 모닥불 등 마당을 즐길 수 있는 소품들이 많이 구비되어있어 여유 넘치는 힐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널찍한 썬룸도 있어 다양한 전원생활 체험이 가능하다.
두 번째 만나볼 집은 초당 순두부로 유명한 초당동에 있는 속초의 화이트 하우스! 걸어서 15분이면 바다에 도착하는 바닷가 도시의 전원주택이다. 이 집의 장점은 트렌디한 인테리어! 한 달 살기의 장점 중 하나인 SNS에 나올법한 깔끔한 실내장식의 집에 살아보고 싶은 마음을 충족시켜주는 멋진 집이다. 주변 모두 낮은 주택으로 조성되어 있어 옥상 썬룸에서 즐기는 힐링 타임도 아주 행복하다고. ‘한 달 살기’ 매물을 전문으로 다룬다는 부동산 전문가와 함께 집을 찾아다니며 ‘한 달 살기’의 모든 것에 대해서 알아보자!

4.[박학다食] 삼계탕, 어디까지 먹어봤니?
음식에 숨겨진 맛과 스토리를 풀어내는 박학다食! 그 첫 번째 시간은 대한민국의 복날을 접수한 보양식, 삼계탕에 관한 이야기다. 다가오는 여름, 한국인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음식이 있었으니, 바로 한국인의 대표 보양식 삼계탕이다. 보양식의 대표로 자리 잡은 삼계탕이지만 그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는 사실! 1921년 <조선요리제법>에 등장한 닭국이 삼계탕이 처음 언급된 것이라고~ 이때까지만 해도 인삼이 귀해 주재료였던 닭을 앞세워 '계삼탕'이라 불렀다는데! 인삼 시장이 성행했던 1960년대가 돼서야 삼계탕이라 불리기 시작했단다. 삼계탕을 향한 높은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삼계탕도 등장했는데! 블랙푸드의 진수 흑임자 삼계탕, 노오란 상황 삼계탕, 쑥 삼계탕까지! 고운 색감 자랑하는 컬러풀한 삼계탕부터 구워 먹는 삼계탕도 등장했다고~ 여기서 끝이 아니다~ 전복과 문어 등 각종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해신탕 또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데~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삼계탕! 하지만 삼계탕에 빠질 수 없는 대추에 얽힌 무서운 괴담이 있다고?! 게다가 삼계탕에 들어간 재료 중에도 최악의 궁합이 있다는데! 삼계탕을 향한 궁금증들을 푸드 칼럼니스트 박정배 씨와 함께 파헤쳐본다.

[오늘저녁] 6월 8일 (화) 방송정보

1. 국수왕
▶ <곱창쌀국수>
주소 : 서울 마포구 동교로 / 포가레

▶ <중식해물냉면>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탄천상로 / 양자강

2. 저 푸른 초원 위에
▶ <리브애니웨어>

3. 박학다食
▶ <상황버섯 삼계탕>
주소 :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 백세삼계탕

미디어부 박상진 기자 jhc@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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