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회 박영배(사진) 의원이 발의한 ‘영암군 재향경우회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영암군 지방행정동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283회 영암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영암군 재향경우회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는 지역사회 질서 확립·홍보사업, 치안협력 사업, 아동·청소년 폭력예방 등 공익사업 등의 활동을 지원하는 등 경우회의 역할과 기능을 구체화했다.

민생치안 현장에서 한평생 봉사하다 퇴직한 경찰관들이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며 군민에 대한 봉사활동·질서유지 등 공익 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영암군 지방행정동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는 지방행정동우회의 목적과 사업, 지원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해 전직 지방공무원들이 공직을 통해 쌓은 전문성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지방행정동우회에 지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지방행정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과 군민을 위한 공익 봉사 활동, 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을 명시했다.

박영배 군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계기를 만들어 영암에 더욱 애정을 갖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영암=이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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