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11일 “대한민국 배드민턴 대표선수단이 지난달 28일부터 12일까지 15일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도쿄올림픽을 대비한 강화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

국가대표단은 김충회 감독, 코치진 등 지도자를 포함해 총 55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이뤄진 강화 훈련은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다.

도쿄올림픽을 대비한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 강화 훈련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고 있다.

김충회 배드민턴 국가대표 감독은 “화순군의 우수한 체육시설과 지원으로 다시 찾게 됐다”며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하니움스포츠문화센터, 이용대체육관, 하니움복싱체육관 등 우수한 스포츠 기반 시설을 활용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전지훈련 유치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배드민턴 국가대표 전지훈련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오는 23일부터 17일간 열릴 도쿄올림픽에 대비해 선수단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화순=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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