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해룡중 검도부가 제50회 전국 소년 체육대회 및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전국 학생 검도대회에서 단체전 동메달을 따냈다. <사진>

해룡중은 21일 “최근 충남 청양에서 열린 제50회 전국 소년 체육대회 및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전국학생검도대회에서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해룡중 검도부는 신의철 감독교사, 김재식 코치의 지도로 박준우·김태범·조우영·장솔빈·김현민·이승민·양조승·최경철 등 총 8명의 선수가 훈련하고 있다.

선수들은 정규 수업을 제외하고 저녁시간과 휴일에도 훈련에 임하며 실력을 다져왔다. 노력 끝에 이번 대회에서 경남 진주중앙중, 대전 갑천중, 경기 신곡중, 인천 상인천중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4강전에서 경기 광명중에게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2016년 창단한 해룡중 검도부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단체 금메달,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단체 은메달, 문화광광부장관배 제46회 전국학생검도대회 단체전 우승 및 상비군 선발 등 화려한 수상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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