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군외면에서 ‘스마토’(사진)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완도군은 9일 “완도는 빙그레 웃을 ‘완(莞)’에 섬 ‘도(島)’를 쓴다”며 “빙그레 웃는다는 뜻의 ‘스마일(Smile)’과 ‘토마토(Tomato)’를 합성해 방울토마토의 이름을 ‘스마토’로 정해 2015년 상표 출원했다”고 밝혔다.

완도군의 방울토마토 재배 면적은 2.8㏊로 올해 예상 생산량은 120t이다.

‘스마토’는 해풍을 맞고 자라 다른 품종보다 당도가 1.5배 정도 높고 베타카로틴과 무기물 함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껍질이 두꺼워 저장 기간이 일반 토마토보다 2-3일 길다.(문의 완도군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팀 061-550-5982)/완도=윤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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