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25일 “최근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0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5대 목표 영역 별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컨설팅은 전남여성가족재단의 박사급 연구원들이 맡았다.

지난 3월에는 화순군 주요 업무 계획을 토대로 서면 컨설팅을 1차로 진행했다. 이번에는 부서 별 검토를 거쳐 수합된 18개 사업을 대상으로 대면 컨설팅을 진행해 사업담당자와 컨설턴트가 과제 목표와 효과적 실행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컨설팅을 통해 주민 제보를 활성화하는 안전 신문고 운영, 자녀 돌봄 활동가 양성을 통한 양육친화 환경 조성 등 과제가 확정됐다./화순=이병철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