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1년 하반기 전남도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담양군은 3일 “최근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8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한 데 이어, 전남도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6천600만원을 확보해 총 1억4천4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하반기 정부 집행 목표 대비 5.96%를 초과 달성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적극적인 재정 집행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동진 지속가능경영기획실장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한 이월·불용액 최소화로 군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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