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는 4일 “지난 2월부터 화순군과 협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와 배려를 위한 노인 대상 범죄 예방 ‘합동운영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동운영반은 홀로 생활하며 다양한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찾아가 성폭력, 보이스피싱,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까지 11회에 걸쳐 246명을 지원했다.

위급 상황 시 대처 요령과 112 등 신고처 안내, 호신용 전자호루라기, 목욕 타월 등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주민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고은경 화순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범죄로부터 가장 안전한 화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화순=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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