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가 자체 시책으로 추진 중인 독거노인 범죄 안전 활동이 호응을 얻고 있다.

사회적 약자인 노인의 범죄 불안 요소를 찾아 살피는 선제 예방 치안활동으로 안전 취약 선정·보호·사후관리까지 연계하는 등 든든하고 따뜻한 경찰상 확립에 힘쓰고 있다.

고은경 화순경찰서장과 담당 간부 등은 최근 능주면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집을 찾아 출입문 시정 장치 여부와 기타 범죄 예방 등에 대해 관찰했다.

화순경찰서는 현재까지 독거노인 661명을 안전 진단하고 141명에게 안전문자서비스 신청서를 접수받는 등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고은경 서장은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자치단체, 비영리단체 등과 치안 인프라 확충을 위한 협약을 추진, 피해자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홀로 외롭게 살고 있는 독거노인 보호·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화순=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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