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을 맞아 곡성군이 주요 관광지에서 생활 방역 수칙 준수 계도와 올바른 행락 문화 지키기에 나섰다.

곡성군은 행락 질서 종합 대책을 통해 오는 8월 말까지를 건전한 관광객 맞이 행락 질서 확립 중점 기간으로 지정했다. 해당 기간 중 곡성군은 도림사 계곡(사진), 압록유원지, 태안사 계곡 등 주요 관광지 9개소에 대해 집중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30여명의 행락 질서 계도 요원을 배치했다. 관광지 내 공중화장실 중점 점검, 피서지 생활 쓰레기 관리, 무단 투기·무단 취사 등 각종 무질서 행위 방지 활동을 통해 질서 있고 올바른 행락 문화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해당 기간 동안 곡성군은 주요 물놀이 관리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 시설 점검, 안전 요원 배치 사항을 중점 점검한다. 아울러 바가지 요금, 가격 표시 미이행 여부 등 물가 단속도 실시한다.

방문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유입 차단에도 힘을 쏟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곡성에서 즐겁고 쾌적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곡성=이호산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