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곡성군의회가 지난 8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 출범했다.

곡성군의회는 이날 오전 8시 30분 전체 의원의 충혼탑 참배로 공식 의정활동을 시작하고, 오전 10시 개원식을 열었다.

개원식에는 윤영규 의장을 비롯한 7명의 의원과 이상철 곡성군수, 서동용 국회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전직 의장·군의원, 주민,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해 군의회 개원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의원선서, 의원 윤리강령 낭독에 이어 윤영규 의장의 개원사와 이상철 군수, 서동용 국회의원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윤영규 의장은 개원사에서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정책 의회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한 강한 의회 ▲합리적이고 공정한 의사 결정 등 의정 방향을 제시했다.

군의회는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 간 제255회 곡성군의회(임시회)를 개회해 2022년 상반기 군정 주요 업무 추진실적 보고회를 갖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곡성=이호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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