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9일 “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물질 발생의 근원적 감소를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조기 폐차 지원 사업을 수시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용 본거지가 6개월 이상 담양군으로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과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건설기계로 중고차 성능 상태 검사 결과, 정상 운행이 가능하다고 판정된 경우다.

조기 폐차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담양군 본관 3층 환경과에 방문 접수 또는 인터넷사이트 자동차배출가스 등급제에서 접수하면 된다.

또한 경유차를 제외한 신차 구매에 따른 추가 지원금 대상은 11월 30일까지 차량 등록을 마친 차량에 한해 지급이 이뤄진다. 지방세, 환경개선부담금, 과태료 등을 체납한 차량은 대상자 선정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환경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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