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최근 군청 접견실에서 ㈜동양관광레저와 무정면 동강리 일원에 조성될 무정면 파인스톤 CC조성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담양군은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관광·문화 관련 행정·홍보 지원, ㈜동양관광레저는 담양군의 문화관광 발전·청년일자리 창출 등에 협력키로 했다.

㈜동양관광레저는 2026년까지 사업비 약 1천억원을 투자해 무정면 동강리 산101번지 일원 104만6천732㎡에 18홀 골프장, 클럽하우스와 수목원, 타운하우스 등 관광휴양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편입 토지 90% 이상 매입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주민 의견 청취와 함께 주변 환경보전 대책을 마련하고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체육시설로 결정한 뒤 전남도 사업 승인을 거쳐 2024년 8월 중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병노 군수는 “지역 경제에 활력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의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며 “자연친화적인 조성을 통해 담양의 새로운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담양=정승균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