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30일 “2022-2023년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12월 16일까지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에 참여할 관광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는 지정된 숙박업소를 이용할 경우 숙박료 일부를 할인해주는 사업으로 숙박료가 10만원 이상인 경우 4만원, 7만원 이상인 경우 3만원, 7만원 미만은 2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광주·전남 외 지역에 거주하는 개별 관광객이 대상으로 화순군에서 지정한 숙박업소 중 1곳을 선택해 숙박업소에 유선 예약 후 여행 10일 전까지 화순군 관광진흥과로 신청서와 주민등록 초본을 담당자 메일과 네이버 폼을 활용해 제출하면 된다.

할인 혜택은 1회에 한해 이벤트 참여자로 확정된 관광객은 숙박 영수증을 숙소에 제출하고 할인액 청구서에 서명해야 숙박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11월 13일까지 국화향연이 열리는 만큼 화순에서 숙박하면서 국화향연을 즐기고 화순관광지도 둘러보는 등 숙박할인 이벤트를 적극 이용해 화순에서 힐링하고 즐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화순=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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