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나주시지부, 봉황농협은 광주보호관찰소와 합동으로 최근 일주일간 봉황면 일대에서 영농폐기물 수거 및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농협나주시지부는 6일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를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캠페인’ 기간으로 정하고 봉황농협, 광주보호관찰소와 합동으로 봉황면 오림길 농가 등 5개 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폐비닐, 농약병·공병 등 영농폐기물 수거, 마을 주변 환경 정비, 밭작물 수확 일손 지원, 농산물 포장 지원에 나섰다.

송정훈 봉황농협 조합장은 “일손이 부족한 고령·독거 농업인들을 위해 큰 힘을 보태준 광주보호관찰소장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깨끗한 농촌마을을 만들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나주=정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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