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사회복지사협회는 최근 목포이랜드복지관에서 제7회 목포시사회복지사의 밤 행사를 열어 올 한 해 복지 현장에서 시민의 삶을 돌본 복지사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우수 종사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목포시사회복지협회 제공>

“올 한 해 열심히 달려온 회원들을 격려하고 재충전하는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목포시사회복지사협회는 “최근 목포이랜드복지관에서 제7회 목포시사회복지사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시민의 삶을 돌보고 지켜온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서로의 경험과 마음을 나누며 재충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말 바쁜 일정 속에서도 행사장에는 수많은 사회복지사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참석자들은 준비된 만찬과 공연, 시상식 등을 즐기며 따뜻한 연말의 정을 나눴다.

또 정석왕 제23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목포 출신인 정 회장의 참석으로 행사장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으며, 목포시사회복지사협회는 정 회장을 축하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해 사회복지계의 새로운 출발을 한마음으로 응원했다.

협회는 복지 현장에서 모범적인 활동과 성과를 보여준 우수 종사자들에게 표창도 수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사회복지사들은 “동료들의 노고를 함께 공감하고 격려할 수 있어 큰 힘이 됐다”, “지친 연말에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힐링의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미경 협회장은 “목포시사회복지사의 밤은 단순한 연말 행사를 넘어 동료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위로하며 다시 뛸 힘을 얻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들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협회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사회복지사협회는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연대 활동과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장 사회복지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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