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산림기술인들의 권익 보호와 산림산업 발전을 위한 ‘제2회 산림기술인의 날’ 행사가 최근 이틀간 담양 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사진>

이번 행사는 산림기술인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비전 선포를 통한 자긍심 고취와 산림기술인들의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산림기술인회가 주최하고 광주·전남지회 주관, 산림청·전남도·담양군이 후원했다.

‘숲에서 상상하고 숲에서 실현한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첫날 오후 전야제를 시작으로, 다음날 본행사에서는 식전 공연과 산림기술 시연, 산림기술인 권리 헌장 낭독, 산림기술인 비전 선포, 환영사·격려사·축사, 우수 산림기술인 포상이 이어졌다.

기념행사에는 남성현 산림청장을 비롯한 이개호 국회의원, 이규현 도의원, 정병천 한국산림기술인회장, 이병노 담양군수, 최용만 담양군의회 의장, 박준엽·장명영·최현동·박은서 담양군의원, 김진호 담양군산림조합장, 배정수 담양군임업후계자회장, 임홍준 담양군산림정원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병노 군수는 “산림의 경제·공익적 기능을 알리고 산림기술인들간 단합을 도모해 산림산업 교류의 장으로서 산림기술인의 날이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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