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나주시지부는 7일 “최근 나주시 산포면에서 따뜻하고 쾌적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익승 산포농협 상임이사를 비롯 농협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산포면 덕례덕림길 김모씨 다문화가정을 찾아 도배작업을 실시했다.

6일엔 동강면 전모씨 농가에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10일에는 반남면 윤모씨 농가를 찾아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나주시지부는 지난해 취약가구 3농가, 홀몸노인 4농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도 다문화가정을 비롯해 3가구를 지원하게 됐다.

권용대 지부장은 “주거환경이 개선돼 어르신들이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농촌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나주=정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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