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18일 “오는 28일 오후 2시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자원회수(소각)시설 건립사업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청회는 자원회수(소각)시설 건립사업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 시민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

김도희 목포해양대학교 환경·생명공학과 교수가 주재하는 토론은 각 분야 전문가, 소각방식별 시공운영사, 목포시 자원순환과장 등 9명이 패널로 참여한다.

소각처리방식(스토커, 열분해) 운영·효율성, 대기오염물질 배출 위해도 감소를 위한 대기오염물질저감시설 등을 설명하고 자유토론과 방청객 질의응답 등을 진행한다.

시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시민 건강권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자원회수(소각)시설 건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창권 목포시 폐자원시설팀장은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한 공감대 형성과 해법 모색을 위해 공청회를 마련했다”며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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