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각 분야의 리더들에게 고품격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광주매일신문 ‘제10기 창조클럽 아카데미’ 개강식이 21일 오후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렸다./김애리 기자

광주·전남 각 분야의 리더들에게 고품격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광주매일신문 ‘제10기 창조클럽 아카데미’ 개강식이 21일 오후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개강식에는 마형렬 광주매일신문 회장과 김광아 광주시양궁협회장, 마찬호 남양건설 부회장, 남성숙 광주매일신문 부회장, 이경수 광주매일신문 대표이사, 윤명희 전남도의회 의원, 김수관 창조클럽 총동창회장 및 원우 등 9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10기 아카데미 강사진은 각 분야에서 성공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권대중 명지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 이창용 미술사, 신세돈 숙명여자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정호승 시인, 오정해 국악인 등 정치·사회·경제·문화계 각 분야 전문인들로 구성됐다.

특히 ‘당신의 삶을 다시 디자인할 기회’라는 주제로 진행될 올해 아카데미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사회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방안 등 시대의 이슈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과 창조·혁신 마인드를 함양하는 고품격 강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광주·전남지역 각 분야의 CEO 및 주요 리더들이 대거 참여해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문학의 지평을 넓히는 등 새로운 지식 향유의 장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마형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매일신문에서 지난 9년 간에 걸쳐 진행해 왔던 창조클럽 아카데미는 지역의 최고 경영자들과 각계 리더들이 대거 참여해 지역사회와 소속 기관의 발전을 논의하는 매우 의미있는 교류의 장이 됐다”며 그간의 성과를 평가했다.

특히 “지역사회를 리드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은 또 원우들간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함께 성장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집단지성을 형성해 가고 있다”며 “이같은 전통과 의미는 앞으로도 더욱 더 빛이 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마 회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회사와 조직, 그리고 여러분들이 더욱 발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개강식 후에는 바리톤 김지욱의 클래식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양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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