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최적의 MICE행사 개최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숙박시설 의견 청취에 나섰다.

18일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녹테마레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한 MICE 관련 숙박시설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 MICE산업 활성화를 위한 추진방향’을 주제로 한 간담회가 열렸다. <사진>

간담회는 여수엑스포박람회재단, 소노캄, 베네치아, 히든베이, 디오션, 유탑마리나, 유캐슬, 라마다, 마띠유, JCS, 더 호텔 수, 케니호텔 등 대표 12명이 참여했다.

해당 12개소의 MICE 시설 대표들은 시와 협력해 지난 3월 ‘민·관 합동 MICE유치 설명회’와 4월 ‘타시도 합동 해외 MICE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이끌기도 했다.

정기명 시장은 “현장에서 힘써준 덕분에 연말까지 예정된 마이스 행사가 줄을 잇는 등 여수 MICE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MICE행사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여수가 최적의 MICE행사 개최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여수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MICE 관계자와 수시·정기적인 간담회를 열어 여수 MICE 현황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MICE 유치 전략을 논의하는 등 긴밀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여수=김진선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