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여수챌린지파크루지가 여수 화양면 나진에 문을 열었다. 사진은 여수챌린지파크루지 코스 전경.<여수챌린지파크관광(주) 제공>

여수 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여수챌린지파크루지가 문을 열었다.

여수챌린지파크루지는 23일 “지난 20일 김기홍 전남도 관광국장, 김종기 여수시 부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전·현직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첫 발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여수챌린지파크루지는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시설로, 총 4개 코스가 마련된 대규모 루지 액티비티 테마파크다.

이번에 그랜드오픈한 ‘바다 루지’는 2015년 전남도·여수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 전남도로부터 ‘관광단지 지정’을 받은 후 국내에 선보이는 첫 작품으로 사업시행자인 ‘여수챌린지파크관광주식회사’의 부단한 노력이 빚어낸 노력의 산물이다.

윤중섭 여수챌린지파크 관광주식회사 대표이사는 “10여년의 기간동안 피와 땀과 눈물의 결실을 오늘에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여수챌린지파크 관광단지는 변함없이 주민과 시민, 그리고 국내외 관광객을 섬기는 자세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해 나가겠다”고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한편 여수챌린지파크 관광단지는 루지시설 이외에도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 그룹 ‘반얀트리’와 함께하는 카시아 여수 럭셔리 호텔, 대관람차, 빌라촌, 복합문화시설 등의 다양한 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여수=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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