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최근 공단 회의실에서 노사발전재단과 협약을 맺고 적극적 고용 개선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공단은 여성 고용 친화 및 일·생활 균형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재단과 적극적 고용 개선 조치 및 기업 지원 서비스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재단은 4주에 걸쳐 남녀고용평등 및 일·생활 균형의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과제를 도출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하며, 공단은 컨설팅 수행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개선 조치 사항의 이행에 힘쓴다는 것이다.

김유화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적극적 고용 개선 조치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시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범 공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적극적 고용 개선 조치란 남녀 고용 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현존하는 남녀 간의 고용차별을 없애거나 고용 평등을 촉진하기 위해 잠정적으로 특정 성(性)을 우대하는 조치를 뜻한다./여수=김진선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