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최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후원회 담양지회에서 이병노 (재)담양장학회 이사장에게 장애인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후원회 담양지회는 21명의 회원들이 매월 정기후원금을 납부하며 한부모가정 아동 자전거 지원, 저소득 위기가정 아동 가구 및 주거 환경 개선, 다문화 아동 가정 주거 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한 후원을 통해 담양군 아동복지 수준을 높이고 있다.

권애영 담양지회 명예회장은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 따뜻한 나눔과 배려가 있을 때 비로소 아이들이 미래의 꿈을 키워갈 수 있는 지역사회가 만들어진다”며 “이번 장학금이 소외계층의 아동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담양=정승균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