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서 중앙파출소는 23일 “전날 담양읍 5일장에서 마약류 폐해에 대한 지역 주민의 경각심 고취와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담양5일장)에서 주민과 관광객, 상인 등을 대상으로 마약 퇴치를 위해 홍보전단 400부를 배포하고 보이스피싱 최근 사례 등을 알렸다.

특히 자의 또는 타인의 권유와 관계없이 마약류 복용 사실만으로 피해자도 처벌받는다고 오해해 신고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이 부분에 대해 집중 안내했다.

정경희 중앙파출소장은 “지속적인 홍보 활동으로 불법 마약류의 폐해를 알리고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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