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호(77) 신임 여수시문화원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22일 여수시문화원에 따르면 최근 여수문화홀에서 제9대 여수시문화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은 서금열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봉수 전남도 문화원연합회장, 전남지역 문화원장 등을 비롯해 김회재 국회의원의 부인 김영신 여사, 주철현 국회의원의 부인 김미리 여사, 권오봉 민선 7기 여수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취임식에서 정 원장은 ‘문화원 조직의 투명성과 3려 통합 정신’을 강조하면서 여수문화원의 제2의 도약을 위한 각오를 밝혔다.

정태호 원장은 “여수시, 여천시, 여천군 3려 통합 당시 야심차게 출발했던 문화원의 기본정신을 살려 문화원 본연의 정신을 재정립, 반드시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원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원장은 여수시의회 2·3대 의원과 여수시의회 3대 운영위원장, 여수세계박람회 추진위원장, 여수시 방범 연합대장, 여수 축산협동조합 이사 등을 거쳐 다양한 행정 경험과 지역 사회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여수=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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