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6일 광주·전남지역은 평년 수준의 기온을 보이겠다.

1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6일 광주·전남 최저기온은 2-9도, 최고기온은 13-16도로 각각 예보돼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후께부터는 북서쪽에서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해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늦은 오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16일 오후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해상에 풍랑특보가 예상되는 만큼 수능을 마치고 귀가하는 도서 지역 수험생들의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겠다”고 밝혔다. /장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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