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무안겨울숭어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해제면 양간다리수산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2023년 무안겨울숭어축제 숭어잡기 체험 모습.<무안군 제공>

무안겨울숭어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해제면 양간다리수산시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무안군은 18일 “2024 무안 겨울 숭어 축제 기간 축제장 내에서 숭어잡기 체험장·수산물 판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황금숭어를 잡아라’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숭어 잡기 체험은 13세 이하 어린이만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비 1만원을 내고 제한된 시간 안에 뜰채로 숭어를 잡는 체험이다.

회차마다 가장 큰 숭어를 잡는 체험객에는 황금바(1g)를 증정한다.

숭어 잡기 체험은 총 7회 운영되며 축제 첫날에는 총 3회(오전 11시30분, 오후 1시, 오후 3시30분), 축제 둘째 날에는 총 4회(오전 10시, 오전 11시30분, 오후 1시, 오후 3시30분)가 운영된다.

또 소비 위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돕고 무안의 수산물 소비와 판매촉진을 위해 제철 수산물인 김, 감태를 비롯한 장어 등의 판매 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행사로 무안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어업인의 소득증대로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매촉진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무안=김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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