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의 민선 8기 공약 이행률이 76.3%로 순항 중이다.

함평군은 31일 “지난 29일 이상익 군수 주재로 2024년 민선 8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부진사업의 문제점과 개선 대책을 모색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군 민선 8기 공약은 6대 분야 59개 사업으로 현재까지 완료·완료 후 계속사업이 32건, 정상추진 25건, 일부추진 2건으로 종합 이행률은 76.3%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 상반기 공약사업 추진 이행률 50.9% 대비 약 26% 상향된 것으로 핵심 공약사업인 ▲어르신 노인성 질환 의료비 지원 확대 ▲인재양성기금 장학금 확대지원 ▲저탄소 농업기술 확산 지원 등 보건복지분야와 교육행정분야, 농축수산업분야의 공약이 다수 완료돼 군민 만족도가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 밖에도 농공단지 내 기숙사 등 복합문화센터 건립, 어촌 뉴딜300사업 등 25개 사업을 정상 추진하고 있으며, 시기 미도래 부진사업 등의 경우 중앙정부·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예산 확보 등 다각도로 최선의 해결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함평=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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