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作

목포시립도서관은 7일 “오는 29일까지 전시갤러리에서 김성민 초대전 ‘새들의 계절’ 작품 16점을 전시한다”고밝혔다.

김성민 작가는 2014년을 시작으로 작고 사소한 것에 애착을 갖고 순수함을 담아내는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새들은 어떤 것에도 구속받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을 상징한다.

이번 작품들은 새들의 세계를 보다 밝고 경쾌한 색채로 온갖 염려와 근심, 갈등과 충돌로 가득한 인간 세계와는 달리 새를 통해 빛과 환희의 세계를 그려냈다.

김성민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부족함을 오히려 강점으로 만들고자 하는 노력이 보는 이들의 마음에 와닿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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