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도 97% ‘크라임씬 리턴즈’ 등 화제의 작품들, 콘텐츠 커뮤니티서 인증받은 작품 선정
-'크라임씬 리턴즈', '플랜 75' 등 8개 작품, 영화부터 다큐멘터리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 선정돼

콘텐츠 커뮤니티 키노라이츠에서 누구나 좋아할 만한 작품으로 선정된 2월 3주차 ‘키노인증작품’을 공개했다.

키노인증작품은 300편 이상의 콘텐츠를 감상하고 리뷰를 남긴 인증회원이 평가한 신호등 평점 지수와, 작품의 평가 수 등을 종합해 선정하는 키노라이츠의 작품 인증 체계다. 선별된 작품은 누구나 좋아할 만한 작품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먼저 [크라임씬 리턴즈]는 공개하자마자 100%중 96%대의 선호도를 기록하며 키노인증작품에 이름을 올렸다. [크라임씬 리턴즈]는 용의자와 탐정이 된 참가자들이 그들 가운데 숨어있는 범인을 찾아내는 롤플레잉 추리 예능으로, 2014년부터 시작해 3개의 시즌을 마치고 7년 만에 새 시리즈를 공개했다.

현재 상영중인 영화 <플랜 75>도 개봉 약 2주 만에 키노인증작품에 이름을 올렸다. 이 영화는 작품 속 정부가 75세 이상 국민의 죽음을 적극 지원하는 정책 '플랜 75’에 대해 다루며 일본 사회가 직면한 고령화 사회 문제에 주목했다. 작품에 대한 선호도를 나타내는 키노라이츠 신호등 평점은 20일 기준 97%를 기록 중이다.

영화와 예능뿐만 아니라 선호도 100%를 기록한 다큐멘터리도 함께 인증작품으로 선정됐다. 넷플릭스에서 작년 10월 공개된 [베컴]은 어려운 환경에서 세계적인 축구 스타로 성장한 데이비드 베컴의 미공개 영상을 담아내며 호평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미국 장수 시트콤의 마지막 시즌 [브루클린 나인-나인 시즌 8], 동정인 채로 30살을 맞이한 주인공이 '속마음을 읽을 수 있는 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일본 드라마 [30살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 될 수 있대], 황폐화된 미래를 배경으로 한 애플tv+ 드라마 [지하창고 사일로의 비밀] 등 3개의 드라마와 2020년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트롤: 월드 투어], 73회 베를린국제영화상 수상작인 영화 <티처스 라운지> 등이 금주 키노인증작품으로 선정됐다.

매주 업데이트되는 모든 키노인증작품 목록은 키노라이츠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미디어부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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