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3월 한 달간 초봄 맞이 소비진작을 위해 ‘미리 온(ON) 동행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미리 온(ON) 동행축제’는 5월에 열리는 ‘봄빛 동행축제’에 앞서 개최하는 온라인 중심 행사로 초봄 시즌을 겨냥해 ▲신학기 준비 ▲봄맞이 대청소 ▲집 꾸미기 등 컨셉으로 11번가와 롯데온 등 30개 유통 플랫폼을 통해 1천700여개의 소상공인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은 주차별 컨셉을 정하고 해당되는 제품에 혜택을 더해 눈길을 끈다.

1-2주차 학용품·가방·뷰티 ▲2-3주차 홈·리빙·식품 ▲3-4주차 패션·스포츠·취미를 컨셉으로 해당 제품 구매 시 10-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20여개 소상공인에게 위메프, 티몬 등과 협업해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지원, 30%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판매에도 힘을 보탠다.

한편 올해로 5년차를 맞은 ‘봄빛 동행축제’는 5·9·12월에 열리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 행사 등과 연계를 확대하고 공동 개막식을 개최하는 등 지자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정은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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