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7(목) 22:39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는 28일 “21주년 삼겹살 데이를 맞아 29일부터 3월3일까지 곡성·영암축협 하나로마트에서 판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곡성축협 하나로마트 판촉행사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한돈의 소비 활성화·홍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한돈 삼겹살을 정상가 대비 최대 40%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 오는 3월6일 오전 10시30분부터 곡성축협 하나로마트 야외행사장에서 시식행사도 열려 삼겹살, 목살 등을 조리해 나눠주는 등 소비자들의 구매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영암축협 하나로마트에서도 영암군 한돈협회와 함께 29일부터 3월3일까지 삼겹살 할인행사를 펼친다.
행사기간 동안 한돈 삼겹살을 반값 할인된 가격으로 1인당 2㎏씩 하루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판매하며 1일 1t씩 총 4t의 물량을 준비했다.
영암축협 하나로마트 관계자는 이전에 이뤄진 할인행사에서도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아 이번에도 행사를 마련하게 됐으며 저렴한 가격에 삼겹살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로 많은 이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는 2003년부터 3이 두 번 겹치는 3월3일을 삼겹살 먹는 날로 정해 돼지고기 소비를 촉진하고 있다.
박종탁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삼겹살 데이를 맞아 한돈을 널리 알리고 양돈농가의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마련하게 됐다”며 “우리돼지 한돈은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등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고 사육단계부터 유통단계까지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도입하고 있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만큼 많은 구매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현지 기자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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